타르트 맛집 제주 한림 카페 소품샵 집의기록상점

한동안 제주도 소품샵 투어를 했는데

그때 꼭 가보고 싶던 한림 소품샵이 있다.

집의기록상점이다.

집의기록상점은 소품샵과 카페를 함께 하는데,

소품보다는 타르트 때문에 손님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소품 구경하는 김에 타르트도 맛보기로 생각하고 방문했다.

 

줄이 어마어마했다.

다음에 와야지 , 하고 아쉽게 발길을 돌렸는데

다음번에 왔더니 또 줄이 길다.

줄이 왜 이렇게 길지?

궁금해서 여쭤보니 입장 인원에 제한이 있더라.

이번에도 허탕칠 수는 없어서

기다려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금방 입장할 수 있었는데,

집의기록상점에 타르트만 사러 온 손님도 많았고

카페 내부는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분위기가 아니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했기 때문에

줄이 길어도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타르트 맛집

집의기록상점
주소 : 제주시 한림읍 귀덕11길 60
영업 : 13:00 - 17:00
정기휴무 : 매주 수,목
주차 : 전용 주차장에 가능
번호 : 070-8845-5556
링크 : https://naver.me/xgGlLfqf

차례가 되어 집의기록상점에 들어왔다.

제주 한림 타르트 맛집이라는 명성에 알맞게

고소한 타르트 향이 코를 찌른다.

타르트 비주얼도 보통이 아니다.

찐 맛집의 느낌이 강하게 들면서

우선 집의기록상점 안에 소품들을 둘러보기로 한다.

 

제주도 소품샵

제주 소품샵

제주 감성카페

주방용품에 관심이 많은데

제주 한림 집의기록상점에 감성 소품이 정말 많아서

눈을 뗄 수가 없다.

하나하나 다 우리 집에 데려가고 싶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집의기록상점 소품들 비용이 만만치 않다.

제주도 소품샵을 많이 다녀봤는데

그중에서도 집의기록상점은 저렴하지 않은 곳에 속한다.

예쁘긴 정말 예쁜데 다 데려갈 수 없어 아쉽다.

 

한림 소품샵

제주 소품샵

제주 한림 카페이자 소품샵인 집의기록상점에는

음료 소품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액세서리, 의류도 판매한다.

곧 다가올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집의기록상점의 모습은

벌써부터 나를 따뜻하게 한다.

하지만 이 또한 저렴한 편은 아니다.

제주도 소품샵

제주도 소품샵

감성 소품들을 뒤로하고

우리의 발걸음은 타르트로 향했다.

제주 한림 카페 타르트 맛집 집의기록상점에서

어떤 타르트를 먹어볼까 살펴보다가

타르트 종류는 다 먹어보기로 결정했다.

 

집의기록상점 음료 메뉴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6,000원
바닐라라떼 6,500원
아이스크림라떼 6,500원
소프트아이스크림 플레인 5,000원
소프트아이스크림 옥수수 6,500원
복숭아 아이스티 4,500원
옥수수라떼 6,500원
제주 호지차로 만든 밀크티 6,500원
착즙으로 만든 제주 청귤에이드 6,500원

집의기록상점 디저트 메뉴
발로나초코까눌레 4,500원
콘타르트 4,000원
에그타르트 3,500원
피칸타르트 3,800원
소금카라멜파운드 18,000원

*모든 메뉴는 테이크아웃만 가능

 

집의기록상점

제주 한림 카페 소품샵 집의기록상점 후기

콘타르트와 에그타르트 그리고 피칸타르트

세 종류 모두 다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콘타르트 맛에 놀랐다.

에그타르트는 많이 먹어본 맛이었고

피칸타르트는 시나몬향이 강해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근데 콘타르트는 진짜 정말 너무 맛있다.

부드럽고 고소하고 바삭하고 혼자 다한다.

지금 후기를 작성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집의기록상점 콘타르트 향이 생각난다.

그 고소한 맛 때문에

제주 한림 카페 소품샵 집의기록상점을

줄을 서서라도 기다려서 사가는가 보다.

그리고 솔직히 소품들은

예쁘긴 하지만 가성비가 그리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타르트 때문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집의기록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