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으로 간단하게 빵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애월에 오가닉 베이커리 포레스트라는
유기농 베이커리 카페가 있어 방문해보았다.
카페 이름에 걸맞게
애월 유수암 산속에 위치한 오가닉 베이커리 포레스트 카페이다.
컨셉을 포레스트 숲으로 잡은듯하다.
초록 초록한 건물 외관이 카페 이름과 너무 잘 어울린다.
- 주소 :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 평화길 162 포레스트
- 주차 : 가능함 (넓음)
- 전화번호 : 064-799-8853
- 휴무일 : 매주 화요일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 라스트 오더 : 18:30
제주 애월 빵집 오가닉 베이커리 포레스트 카페 오른쪽에는
PUB이 있는데 처음에 모르고 오른쪽 이 건물로 들어가려고 하니
직원분이 친절하게 왼쪽으로 가시면 카페라고 안내해주셨다.
오가닉 베이커리 포레스트 카페 정말 크다.
커서 단체 모임 하기에도 좋을 것 같은 카페이다.
제주 애월 베이커리 카페 오가닉 베이커리 포레스트는
커피보다는 역시 빵이 맛있었다.
포레스트 베스트 5 빵은
소금빵, 밤팥빵, 포레스트 식빵, 생크림빵, 깜빠뉴이다.
이중에 우리는 소금빵과 생크림빵을 먹어봤는데
소금빵이 다른 곳에 비해 살짝 과하게 짠 느낌이 있지만
버터 향이 정말 깊고 맛있었다.
생크림빵을 한입 먹는 순간 빵의 부드러움과 생크림의 부드러움이
입안 가득 퍼지는 걸 느낄 수 있다.
극강의 부드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오가닉 베이커리 포레스트 생크림빵을 추천한다.
다음번에 와서는 나머지 밤팥빵과 포레스트 식빵과 깜빠뉴를 꼭 먹어보고 싶다.
특히 포레스트 식빵이 정말 맛있어 보였다.
오가닉 베이커리 포레스트 베스트 5 메뉴
1. 소금빵 3,500원
2. 밤팥빵 3,500원
3. 포레스트 식빵 5,500원
4. 생크림빵 3,800원
5.깜빠뉴 5,000원
특히 포레스트 식빵은
계란과 버터가 들어가지 않아 깔끔하고 담백하다고 한다.
포레스트 대표 식빵이라고 하니 다음에는 꼭 사 먹어보기로 했다.
밤팥빵은 국산 저당용 팥만 사용해서 팥의 깊은 맛이 특징이고
깜빠뉴는 통밀과 호밀이 들어가서 건강한 맛이라고 한다.
방문했던 날은 시간이 없어서 테이크 아웃해서 갔는데
통창에 보이던 숲의 모습과 카페 전체적인 분위기가
공부하기 좋은 조용한 카페인듯했다.
BGM이 조금 시끄럽긴 했지만
공부하러 오거나 단체모임을 할 때 좋을 것 같은 카페이다.
오가닉 베이커리 포레스트 카페는
전체적으로 다 커서 카페에 들어왔을 때 시원한 느낌이 든다.
계산대도, 테이블도, 진열대도 모두 큰 포레스트 카페.
빵 종류도 정말 다양해서
집 근처였다면 매일 와서 하나씩 사 먹는 재미가 쏠쏠했을 것 같다.
우리는 빵 테이크아웃을 해서
커피도 20프로 할인을 받았다.
고객 멤버십도 3% 할인되고
6-7시에 가면 마감 할인도 있다.
애월 빵집 오가닉 베이커리 포레스트 유기농 카페에서 하는
이벤트가 많아 만족스러운 방문이었다.
Like Forest
"숲처럼 정직하게"
손님을 응대하는 직원들도,
빵을 만드는 직원들도,
매일 이 문구를 보며 일을 할 텐데
그래서인지 더 믿음이 간다.
빵을 만드는 공간도 투명하게 유리로 되어 있어서
보다 더 위생적인 생산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다.
오랜만에 제주에서 맛있고 건강한 유기농 베이커리 카페를 알게 되어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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