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에어아시아 타지말라는 후기 들었어야 했나

태국 치앙마이 항공권 알아볼 때
에어아시아 절대 타지 말라는 후기를
진짜 많이 봤다.

그럼에도 에어아시아를 선택한 이유는
우리는 위탁수화물 할 것도 없고,
추가되는 금액이 없을 거라 생각하고
에어아시아 크게 사고 난 적도 없고
저렴한 금액에 안탈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타지 말라는 후기가
그렇게나 많다는 건
분명 이유가 있다는 걸 알았어야 했나 싶은 마음에
적어보는 에어아시아 장단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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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후기

일단 출발하는 날부터 깨달았다.
아 , 왜 그렇게 타지 말라는 후기가 많았는지.

일단,
에어아시아 기내 캐리어 딱 7KG만 허용된다고 하는데,
사실 다른 항공사 이용 할 때
조금의 융통성은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에어아시아는 얄짤없다.

에어아시아 후기

에어아시아는 모든 게 다 추가 요금이다.
좌석 선택도 추가요금이고
7KG 이상도 얄짤없이 추가요금이고
기내식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물도 그렇다.

에어아시아 후기

우선 수화물 추가요금에 대해서는
이게 또 단점이자 장점이 될 수 있다.

비행기 사고 발생 확률을 낮추기 위해
추가 수화물 규정을 지키는 항공사의 노력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인터넷에서 사전 결제를 할 때와
공항에서 추가할 때의 금액과
타기 직전의 금액이 너무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에어아시아 이용할 때
진짜 기내 수화물 얄짤없이 7KG이니까
7KG 이내로 꼭 맞춰가거나
아니면 사전에 미리 인터넷에서 추가 구매를 하는 게 가장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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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서 문제가 또 있다.
우리가 출발할 때 7KG 넘어서 추가 금액을
눈물 흘리면서 결제했기 때문에,
돌아올 때는 인터넷에서 미리 구매를 했는데…

인터넷에서 미리 구매할 때
80% 할인가격이라고 해서 구매했더니
사실은 더 저렴하게 수화물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래서 80% 할인가격이라고 해서 구매한 걸
취소하려고 하니까
고객센터 연결……. 진짜 너무 화난다.
전화번호도 없고 ai가 계속 상담사 연결을 안 해준다.

결국 겨우 상담사 연결을 했는데,
이미 결제한건 변경할 수 없다는 답변….


하^^

에어아시아…
고객센터만이라도 연결이 잘되었더라면
이 정도로 답답한 마음은 없었을 것이다.

에어아시아 장점은…?
음.
좌석 간격이 상상한 것보다는 꽤나 넓은 편이었고,
이착륙이 꽤나 안정정이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