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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을 갔을 때

우육면과 량미엔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대만 현지 맛을 그대로 재현한 식당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제주 시내 맛집 싱푸미엔관을 가보았다.

제주시 맛집
제주 시내 맛집

 


제주 시내 맛집 대만 현지 맛 싱푸미엔관 幸福面馆 정보


제주 우육면
싱푸미엔관

싱푸미엔관 xingfumianguan 주소 : 제주시 구남로2길 32 1층(이도이동 2042-2)
싱푸미엔관 幸福面馆 영업시간 : 매일 11:30 - 20:00 (19:30에 라스트오더)
https://www.instagram.com/xingfu_mianguan
싱푸미엔관 xingfumianguan 번호 : 0507-1311-6751
싱푸미엔관 幸福面馆 소개 : 아시아 음식. 여권 없이 대만으로 떠나보세요.

 

 

 


제주시 맛집 대만 현지 느낌 싱푸미엔관 xingfumianguan 메뉴


제주 시내 맛집
싱푸미엔관
제주 맛집 추천
제주시 맛집

  1. 홍샤오 뉴러우미엔(우육면) 10,000원 : 전통 대만 방식 홍소 우육면
  2. 량미엔(차가운 비빔면) 9,000원 : 참깨장과 땅콩으로 만든 대만식 차가운 비빔면
  3. 창잉터우(파리 머리 볶음) 12,000원 : 콩의 비주얼이 파리 머리 같은 대만 가정식(밥 무료)
  4. 루러우판(돼지고기 덮밥) 12,000원 : 향신료와 간장 등으로 졸인 대만식 돼지고기 덮밥
  5. 대만식 마파두부 : 12,000원 : 부드러운 대만식 마파두부(밥 무료)
  6. 바쿠테(약선 갈비탕) 가격변동 : 7,8,9월에만 판매
  7. 쉬에짜오(물만두) 6,000원 : 배추와 돼지고기 수제 물만두
  8. 파이황과(오이무침) 2,000원 : 때려서 만드는 오이무침
  9. 밀크티 6,000원 : 매일 직접 만드는 수제 밀크티
  10. 타이완 피지우(대만 맥주) 8,000원
  11. 망고 피지우(망고 맥주) 6,000원
  12. 타이거 생맥주 6,000원
  13. 홍유(고추기름) 20,000원

 

싱푸미엔관
싱푸미엔관

제주 시내 맛집 싱푸미엔관

이렇게 먹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예전에 골목식당을 즐겨 보았을 때,

손님들이 어떻게 음식을 먹으면 맛있는지

방법 써서 붙여놓으면 좋다고 했었던 게 생각난다.

 

대만 현지에 다녀와보지 못한 손님들에게

그리고 오랜만에 대만 현지 음식을 먹는 손님들에게

참 친절하게 설명해 놓았다는 생각이 들어,

먹기 전부터 벌써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하다.

 

 

 


제주시 맛집 대만 현지 음식점 싱푸미엔관 幸福面馆 추천 메뉴


제주 시내 맛집
제주 맛집 추천

우리는 홍샤오 뉴러우미엔

전통 대만 방식으로 만든 우육면을 주문했다.

큰 덩어리의 고기가 가득 들어간 우육면의 비주얼부터

냄새, 향까지 대만 현지 느낌을 완벽히 재현했다.

싱푸미엔관에 방문했다면

홍샤오 뉴러우미엔 우육면은 무조건 추천이다.

한국인 입맛에 호불호가 없을 것 같다.

진한 고기육수와 매콤함 그리고 국수의 부드러움과 쫄깃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내 입 속에 대만향이 가득하다.

제주 시내 맛집
제주시 맛집 추천

사진에는 쉬에짜오(수제 물만두)가 메인으로 나왔지만

쉬에짜오 수제 물만두와 함께 파이황과 (때려서 만드는 오이무침)도 함께 주문했다.

홍샤오 뉴러우미엔 우육면과 함께 곁들여 먹기 딱 좋은

수제 물만두와 오이무침.

 

 

 

물만두피가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 넣는 순간 눈이 동그래진다.

돼지고기 잡내 하나 없이

고기의 묵직함과 배추의 아삭함 그리고 만두피의 부드러움이 합쳐진

쉬에짜오는 내가 싱푸미엔관에 다시 올 것이라는 확신이 들게 한 메뉴이다.

우육면은 싱푸미엔관의 대표메뉴로 유명해서 이미 기대가 가득한 채로 먹었지만,

쉬에짜오 수제 물만두는 아무런 기대 없이 먹어서 그랬는지

감동이 배가 된 느낌이다.

 

파이황과는 설명 그대로 때려서 만드는 오이무침인데,

2천원의 가성비.. 그리고 우육면을 먹을 때 함께 곁들여 먹는 반찬으로

우육면의 맛을 돋우는 반찬이다.

칼로 썰어서 만든 오이무침과는 차원이 다른 맛을 선사한다.

때려서 만드는 오이무침은 식감과 향이

썰어서 만든 오이보다 더 극대화된 느낌이다.

 

다음엔 량미엔(차가운 비빔면)과 루러우판(돼지고기 덮밥)

그리고 마파두부와 밀크티를 먹어보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7,8,9월에만 판매하는 바쿠테(약선 갈비탕)도 먹어보고 싶다.

아니.. 그냥 다 먹어볼 테다.

그 정도로 만족했던 대만 음식점 싱푸미엔관 -! 완전 강추!

 

 

 

▽▼▽▼제주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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